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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단 명칭으로 성명추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0일 상오 무역회관에서 열린 한·일 의원연맹 설립총회는 문공부가 제작한 『6·25동란』이란 영화관람으로 시작.
이에 앞서 9일 밤10시부터 T「호텔」에서 열린 공동성명기초 6인위(이해원·최영철·김수한·가등육월·중촌홍해·화전경작)는 민사당측 기초위원인 「와다」(화전) 의원이 공동성명서에 「특정국가」의 명칭을 한반도 긴장사태와 관련하여 삽입하는 것을 반대해서 난항. 결국 새벽까지 결말을 못보고 10일 총회가 열리는 시간에 다시 회동하여 가까스로 작성에 합의.
한편 9일이 마침 일본측 총회의장인 「야마나까·사다노리」(산중정칙)의원의 생일이라 우리측에서 생일 「케이크」를 선물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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