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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야구 필리핀단|3일 KAL편 귀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1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필리핀」선수단이 3일 하오5시 김포발 KAL기편으로 귀국했다.
공항에는 의례적으로 한국대표선수 24명 전원과 임원들이 선수단복장의 왼쪽깃에 검은 「리번」을 달고 전송나왔었다.
「필리핀」야구선수단은 지난1일 숙소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부단장「페리자르드·쿠에바스」씨(63)의 유해를 방부처리해 「알루미늄」관에 넣어 운구했다.
한국「팀」강병철선수는「필리핀」·「팀」과 우리「팀」은「아시아」야구대회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친한 사이지만 이번에 28-0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대파시긴데다「필리핀·팀」이 상복까지 입게돼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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