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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개 대기업 조사 정치헌금·뇌물관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약 50개 미국대기업과 이 기업들의 고위직원들이 정치헌금이나 외국에서의 회물 증여와 관련된 세금부정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국세청(IRS)이 23일 밝혔다.
작년 12월 많은 기업들이 72년 전「닉슨」대통령 재선운동에 불법적으로 헌금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데 이어 설치된 특수임무 반은 또한 많은 미국기업체가 외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기 위해 뇌물증여를 했다는 것이 알려지자 조사를 확대, 해외에서의 불법적인 지출문제를 조사대장으로 포함시켰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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