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천명에 해고 통지 뉴요크시, 파산 막기 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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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에이브러햄·D·빔」「뉴요크」시장은 재정난의「뉴요크」시를 파산에서 구하기 위해 편성한 1백19억「달러」비상 예산에 따라 해고대상에 포함시킨 시 산하 직원 3만7천3백15명중 거의 반수인 1만6천5백90명에게 다음주까지 해고통지서를 보내도록 각 산하기관에 지시.
오는 6월30일 이전에 해직통고를 받을시 직원들 가운데는 경찰관 1천명, 소방관 5백명, 보건소직원 5백명, 교도소경비원 3백40명, 교통공안원 2백75명, 주택공안원 1백50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고대상자를 기관별로 보면 시장의 직접관할기관 7천5백명, 관할외 기관 9천90명인데「뉴요크」시는 현재 33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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