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버스 30% 행정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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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 들어 시내「버스」중 30%가 매연발생, 정비불량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23일 시운수국 집계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시내「버스」3백40대가 매연발생·정비불량·정차위반 등으로 운행 정지처분을 받았고, 9백97대가 개문발차, 추월 등으로 경고처분을 받는 등 전체 「버스」대수(4천3백36대)의 28%선인 1천3백37대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내용별로는 매연차량 9백28대를 적발, 이중 1백93대를 3일간씩 운행정지처분하고 나머지 9백29대에 대해 정비 지시토록 했으며 정비불량차량 5백37대를 적발, 모두 경 고 처분했다.
행정처분을 받은 운수회사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 숫자는 운행정지 대수와 보유대수 비율).
①신한교통(36.5) ②대륙교통(32) ③성림운수(30.5) ④동남교통(28) ⑤연세교통(88) ⑥도원교릉(23) ⑦승원여객(20.5) ⑧호수여객(18.1) ⑨삼영교통(16.6) ⑩대흥운수(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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