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잔설 뚫고 '너도바람꽃' 개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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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모산동 용두산 자락 피재골 계곡에 3일 '너도바람꽃'이 군데군데 남아 있는 잔설을 헤치고 꽃망울을 터트렸다.
미나리아재빗과인 너도바람꽃은 우리나라 북부 이북과 지리산, 덕유산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15㎝ 정도이며, 잎은 길이 약 3.5~4.5㎝, 폭 4~5㎝이다. 3~4월에 흰색꽃을 피우며 꽃자루 끝에 한 송이가 핀다. 꽃 지름은 약 2㎝ 내외이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 [사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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