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사극 『양귀비』<밤10시25분∼4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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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파란 많은 양귀비의 일대기. 북방 오랑캐인 계단도 안록산의 수훈으로 항복해오고 태진이는 귀비의 책봉을 서두르게 된다. 천보 4년 드디어 태진이가 귀비로 책립되어 양귀비의 호칭으로 바뀌게 된다. 귀비로 오르는 의식이 베풀어질 무렵 품계를 가지고 태진을 공박했던 엄소용 빈은 보복이 두려워 장숙빈에게 불안한 마음을 호소하게 되는데…장숙빈 역 의 전원주씨의 열연이 기대된다. 유열 작·허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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