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반도 정세 주시 김일성 동정 의미 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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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7일 로이터합동】미 국방성의 한 고위관리는 27일 최근에 있은 북괴 김일성의 중공방문에 이어 한반도정세는『주시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로버트·매클로스키」의회관계담당 국무차관보는 NBC-TV의『언론과의 대화』 「프로」에서 미국은 김의 중공방문에 아주 큰 관심이 있다고 말하고 중공 당 주석 모택동이 김과 회담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한반도에 긴장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반도정세는『주시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김의 중공방문과 관련한 평가를 할 수 있으려면 다소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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