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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협상 내각 구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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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23일UPI동양】신임「트란·반·후옹」월남대통령은 공산군의「사이공」유혈공격을 막고 그들과 휴전협상을 벌이기 위한 구국비상대책마련에 착수, 우선 대공협상의 최적임자로 간주되는「트란·반·돈」국방상을 수상으로 하는 새로운 협상내각을 곧 구성, 대공정치협상을 개시할 방침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그는 이날「그레이엄·마틴」미대사와 회담한 뒤「돈」국방장의 수상임명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후옹」-「마틴」회담은 월남전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미-월 양국의 공동보조를 반영한다.
직업군인출신의「돈」국방상은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은 중도 좌파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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