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소비국 예비회담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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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 6일 AP합동】 석유생산국과 소비국은 73년 「아랍」석유금수조치로 세계 「에너지」위기가 야기된 이래 처음으로 7일 「파리」에서 현 「에너지」위기를 해결키 위한 예비회담을 시작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이란」, 「베네수엘라」 등 4개국과 미국·일본·구공시(EC) 등 주요 소비국 및 인도·「브라질」·「자이르」 등 개도국 대표 등 모두 18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예비회담에서는 ①빠르면 올 여름에 개최될 산유국·소비국의 본 회담 의제를 확정하고 ②유가의 안정 및 안정공급 등 세계석유위기를 타결하기 위한 실질문제를 논의할 본 회담 참가국을 선정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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