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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놀 「발리」섬 관광 보레 수상은 춤 즐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망명 사흘째를 맞은 「론·놀」 「크메르」대통령은 3일 「인도네시아」의 관광명소인 「발리」섬을 돌아보면서 선악의 투쟁을 묘사한 민속무용을 관람.
고 「수카르노」 전 인니 대통령의 하계별장인 「탐파크·시링」궁에 묵고있는 「론·놀」과 27명의 일행은 이날 처음으로 관광 길에 나섰으나 대부분의 「발리」섬 주민들은『어떤 VIP(요인) 관광객인 모양이군』하며 「론·놀」을 알아보지 못했다. 「롱·보레」 수상은 해변의 오두막에서 아리따운 「발리」 무희들의 환영을 받고 한 「크메르」 여인과 춤을 추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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