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본선진출 좌절 태에 페널티·킥 허용 1: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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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방콕24일로이터합동】한국대표축구「팀」은 24일 이곳에서 폐막 된「에이시언·컵」축구대회 4조예선 최종일 경기에서 전반10분에 페널티·킥을 허용, 홈·팀인 타이에 1-0으로 분패함으로써 2승2패의 전적으로 3위를 차지, 본선진출이 좌절되었다.
한국은 전반 10분께 김호곤이 공격해 들어오던 태국 선수를 발길로 차 패널티·킥으로 1점을 빼앗긴 다음 실점 만회를 위한 반격전에 나서 전반전에서만 6차례나 강「슛」을 날렸으나 그때마다 골·포스트를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 득점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로써 4조 예선전에서는「말레이지아」와 타이가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내년 테헤란에서 거행되는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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