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치, 가벼운「트레이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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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마닐라9일 로이터합동】오는 14일「케손」시「아라네타」경기장에서 WBA(세계권투협회)「주니어·라이트」급「타이틀·매치」를 가질「필리핀」의「챔피언」「벤·빌라폴로」와 한국의 도전자 김현치는 9일 결전을 불과 5일 앞두고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가벼운 연습「게임」을 했다.「챔피언」을 KO로 제압하겠다는 김의 장담에 감정이 상한 듯한「빌라플로」는『오늘밤이라도 당장 시합을 벌여 누가「링」위에 나자빠지는가를 보고 싶다』고 말하고『김이 나의 가장 무서운 도전자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번 시합을 위해 과거의 어느 다른 시합 때 보다도 많은 훈련을 쌓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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