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공원에 조류 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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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파고다」공원에 조류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공원환경개선계획의 일부로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공원에 소 동물원을 시설키로 하고 1차로「파고다」공원에 조류 사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9백 만원을 들여 만들어질 이 조류사의 규모는 고정식 새장 8개(새장 크기 57평방m, 바닥면적 58평방m)와 이동식 새장 16개 등 모두 24개로 오는 20일째 착공, 4월20일에 준공할 예정.
시는 이 조류 사에 청 공작을 비롯 앵무새·칠면조 등 15종의 애완 조류 1백50마리를 사육키로 했으며 이동식 조류 사는 철 따라 위치를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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