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범을 구타·고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사이공 3일 AFP동양】월남을 방문한 미 의회 현지조사단을 만난 전 「사이공」학생연맹회장 「주인·탄·맘」군과 한 여학생이 미 의원들에게 그들이 당국으로부터 구타와 고문 및 협박 등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고 3일 일부 미 의원들이 「워싱턴」으로 떠나기 전에 기자들에게 밝혔다.
한편 「폴·매클로스키」하원의원은 기자들에게 그가 방문한 5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민간인들의 3분의1이상이 정치범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