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내국세 징수 7백30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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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월말 내국세 징수 실적이 국고 집중치 기준 7백30억 원으로 74년 1월중 징수 실적대비 35%나 더 거두어 들였다.
20일 국세청에 의하면 1월말 현재 징수 실적은 7백30억 원으로 작년 1월 실적 5백37억 원보다 35%가 많은 1백93억 원의 세금이 더 걷혔다.
1월 실적은 올해 징수 목표액 8천5백13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월 평균 징수 목표액 7백10억 원보다 20억 원이 증수된 것이고 1월 징수진도도 8.6%로 월 평균 예정진도 8.3%보다 0.3%가 앞선 것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6개월 시한부 징수유예 조치한 4백80억 원이 오는 3, 4월부터 납부되기 시작하면 징수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 지방 국세청별로 징수 목표액을 할당하지 않았는데도 1월 중 징수 실적이 좋은 것으로 보아 오는 28일 국세청 이사관 회의에서 작년 징 세 심사분석을 하고 4월 지방청별 목표액을 할당, 징 세 활동을 강화하면 세수는 더욱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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