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동여단 창설 도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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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11일 AP합동】월남전참전자인 전 미 육군 항공대장교들을 포함한 약 1천5백명의 미국인들이 지난 l8개월간「이란」에 파견되어「이란」항공기 동 여단의 창설을 돕고 있다고 11일 보도되었다.
전 미 육군항공대사령관인 예비역 육군소장「델크·M·오든」씨가 사장으로 있는 국제「벨·헬리콥터」회사에 고용돼 있는 이들 미국인들은「팔레비」「이란」왕이 월남고원지대에서 활약한 미제1기동사단을 본받아 무장「헬리콥터」와 공격용「헬리콥터」를 사용하는 기동타격부대로 발족시키려는「이란」공중기동여단의「헬리콥터」공격훈련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벨·헬리콥터」회사대변인은 10일 5년간의 계약에 따라「이란」조종사들에게 전술훈련과 정비 및 기타기술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빌·헬리콥터」회사는「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에 소재 하는「텍스트런」회사가 특별히 훈련용으로 만든 회사인데「텍스트런」사는「벨·헬리콥터」회사의 소유자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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