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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1년 당겨 77년 완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10일 시민회관 신축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77년까지 끝내기로 하고 이에 따른 공사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민회관의 조기준공을 위해 공사 1차 연도인 지난해에 12억 원을 들여 지반 및 지층을 끝낸 데 이어 올해 23억 원의 예산으로 건축부문 중 골조공사를 비롯, 기계 설비부문의 공공설비·위생설비·소화설비공사·전기부문의 동력설비·중앙감시반·배관·배선공사 등을 끝내기로 했다는 것.
또 내년(76년)에는 건축 내·외장 공사와 기계 및 전기 기기 등 부대 설비의 설치를 끝내고 77년에 장식 및 음향설비를 갖추어 건물을 준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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