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 윤형빈VS표도르 大격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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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격투 패러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은메달을 따면서 판정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재치있는 패러디 사진이 등장했다.

네티즌들이 러시아에 대한 불만을 담아 효도르와 윤형빈의 결투 패러디 포스터를 만든 것이다.

‘김연아 선수의 복수를 위해 돌아왔다’라는 제목이 붙여진 포스터엔 소치 올림픽 경기장에서 윤형빈과 효도르가 경기를 치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 타카야 츠쿠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윤형빈이 김연아 선수를 위해 러시아 최강의 파이터 효도르에게 복수한다는 설정이 재미있다는 평이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큰 실수 없이 뛰어난 연기를 펼쳤지만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5점 정도를 뒤지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경기 이후 김연아가 심사위원에게 지나치게 낮은 가산점을 부여받았다며 비난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윤형빈과 효도르의 결투 패러디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러시아를 거꾸로 하면 아시러”, “윤형빈 패러디 한번 잘했다”, “이번 심판 판정 정말 억울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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