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리서 월·준척, 양도 풍성|개군선 65cm잉어로 환성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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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풍성한 월척, 금어지 설정으로 기복이 심했던 소년의 낚시도 이제 조용히 막을 내렸다.
지난주는 온수리가 다시 가능성을 보여 「아현」이의 이정기씨 30.5cm, 「개봉」 박하군씨 33.2cm외에 준척이 많아 형·양 모두 좋은 편.
9대의 「버스」가 몰린 당거리는 18∼25cm로 「풍전」 「한수」 「세일」 「조양」 모두 평균 20여수로 짭짤한 재미. 개군은 「서부」 「동교」가 나가 20cm급으로 10∼30수씩 올린 외에 「서부」 김용기씨가 1.5간대로 20분만에 65cm 대형 잉어를 올렸다.
그 외 「대흥」은 끌미에서 양근일씨 33.3cm 월척 외에는 거의 빈 바구니, 구리포의 「양」, 장안의 「서라벌」이 20∼30수씩 했고, 옥골의 「신서부」는 평균이 4, 5수로 부진. 성미의 「솔」「풍작」은 평균이 5∼6수나 씨알이 좋았고 얼음이 얼지 않은 양대리는 「삼오」「동보」가 나가 한우직씨 등 3명이 1백수를 넘었고 평균은 50수. 고양수로의 「종로」「정릉」은 평균 40여수였다.
⊙수요낚시
▲개초 ◇서부(28)2483 ◇양(73)3640 ▲온수리 ◇대홍(29)3388 ◇풍전(26)1836 ◇삼오(73)9935 ◇대지(99)2083 ◇풍작(69)5068 ◇솔(28)8875 ◇세일(99)4405 ◇신촌(32)6565 ◇상도(68)8384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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