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문화 재단 제정 도의 문화 자작상 공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민족적 각성의 개기가 될 도의문화의 진흥을 위해 재단법인 삼성문화재단이 71년11월 제정한 도의 문화 저작상(소설상·논문상)이 이번으로 4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도의문화에 관한 그때 그때의 새로운 주제를 제시, 소설·논문 등 2개 부문의 작품을 일반 공모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해 온 이 행사는 『인간 회복』을 주제로한 제1회(71년)때에 소설부문 1백24편, 논문부문 3백49편, 『도덕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제2회(72년)때 소설부문 42편, 논문부문 67편, 그리고 『가정』을 주제로한 제3회(73년)때 소설부문 18편, 논문부문 23편 등 이제까지 3회에 걸쳐 모두 5백23편이 응모했다.
이 들 응모 작품 가운데서 제1회 때 소설 가작 3편, 논문가작 2편 논문 장려상 3편을 냈으며 제2회때 소설 최우수작 1편, 논문 당선작 1편을 냈고 제3회 때는 소설 가작만을 1편 내놓았다.
이들 당·입선작 중 제2회 때의 최우수작 당선 소설 「『인간도정』(조한주 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논문 당선작 『우리들의 가치의식과 한국의 장래』(김태길 작)는 삼성문화문고 제27권으로 발간되었다.
「도의문화저작상」의 상금은 소설 당선작이 2백만원, 논문 당선작이 1백만원이며 가작은각30만원씩이다.
『염치』를 주제로 한 74년도 제4회 대상 작품은 12월10일로 마감되며 당선작 발표는 75년1월20일. 시상은 75년 1월31일에 있을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