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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애교 끝판왕 “오빵~ 민희랑 안 놀아 줄 거얌?” 앙탈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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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탤런트 조민희가 ‘유자식 상팔자’ 녹화 중 ‘앙탈 애교’로 남편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가정의 주도권은 여자가 잡아야 한다 VS 남자가 잡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은 “여자가 잡아야 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권태원은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남자가 세계를 무대로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아내가 때로는 남편에게 충고도 하면서 남편을 이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C 손범수가 “그렇다면 지금 집에서는 엄마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묻자 권태원은 “예외란 것도 있듯이, 우리 집은 아빠에게 주도권이 있다. 딱 하나, 엄마가 갖고 있는 건 ‘스킨십 주도권’인데 스킨십은 엄마가 하고 싶을 때마다 하시는 것 같다”고 폭로해 조민희를 당황케 했다.

이어 권태원은 “엄마는 아빠가 스킨십을 거부하려고 하면 뒤에서 꼭 껴안고 ‘왜 일 해~ 일 해?’, ‘민희랑 안 놀아 줄 거야?’라며, 앙탈 애교까지 보이신다”고 말했다.

또 딸 권영하는 “원래는 엄마가 아빠에게 ‘오빵’이라고 불렀는데, 요즘은 ‘오삐’라고 애칭을 바꿨다. 애교가 점점 과해진다”고 덧붙였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8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온랑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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