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헨리 국적,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깔창 끼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헨리 국적’.

그룹 슈퍼주니어 M 멤버 헨리가 ’진짜 사나이’에서 일명 ‘구멍 병사’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에서 새 멤버 배우 박건형, 가수 헨리, 케이윌이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캐나다 출신인 헨리는 한국식 군대 문화를 잘 알지 못해 주변을 당혹스럽게 했다. 특히 군대 특유의 ‘다나까’말투는 물론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해 얼차려까지 받았다.

헨리는 신병 개인 면담 시간에 ‘요’를 남발했다. 헨리는 “키가 몇이냐”는 질문에 “177㎝이요. 아침에는 조금 더 커요”라며 “크면 177.2㎝ 정도 돼요. 깔창 끼면 180㎝ 정도 돼요”라고 말해 면담관을 당황케 했다.

박건형은 “‘이 친구 어떻게 하지?’ 싶었다”며 “정말 아무것도 모르더라”며 헨리를 걱정했다. 또 케이윌은 “내가 구멍이 되겠구나 하고 왔는데 헨리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헨리 국적,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헨리 국적, 고문관 헨리 기대된다”,“헨리 국적, 탈영만은 안 된다 헨리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전국시청률 16.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