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개발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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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18일로이터합동】석유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등 16개 주요 선진 석유 소비국들에 의해 창설된 국제「에너지」청(IEA)은 18일 이곳에서 첫 실무회담을 가진 후 IEA는 산유국들과의 대결이 아닌 협력을 도모키 위해 창설되었다고 선언하고 4개 상설위원회를 구성, 산유·소비국 간의 협력증진 등 4개항 계획추진을 결의했다.
지난2월「워싱턴에서 열렸던 서방 주요 석유소비국 회의를 계기로 창설된「프랑스」를 제외한 주요 서방 16개국 IEA는 이날 의장에「에티엔·다비뇽」「벨기에」외무성대표를 선출하고 ①석유·소비국간의 협력증진 ②대체「에너지」의 장기연구의 촉진과 조정 ③주요석유회사들과의 접촉 및 항구적 검토에 따른 국제 석유시장에서 수요공급의 유지 ④어느 국가 혹은 지역에서 석유공급이 계획수준이하로 떨어질 때의 석유분배계획의 촉진 등 4개항계획을 상설위원회에서 신속히 검토, 구체안을 마련키로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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