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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최대 침략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11일 AP합동】중공 부수상 등소평은 11일 미국과 소련이 새로운 세계 대전의 근원이라고 주장하고 이들 초강대국은『오늘날의 최대 세계 착취 국인 동시에 침략자』라고 규탄한 것으로 중공 관영신화사통신이 전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신화사통신음 등소평이 이날 북경에서 중공을 방문중인 「깔리·살렘·루바이」남「예멘」대통령을 위해 베푼 연회석에서 미·소 초강대국들이 벌이고 있는 긴장완화정책은 그들의 침략을 은폐하고 인민을 기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진실한 것은 그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점이며 『따라서 우리는 경계심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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