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후퇴 거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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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마라톤」은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제28회 전국 「마라톤」선수권 대회가 9일 서울운동장∼의정부 왕복42·195km의「풀·코스」에서 벌어져 조재형 (주정판매)이 2시간24분59초6의 저조한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날「레이스」에는 조재형 외에 문흥왕·박창렬·김차환 등 18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조재형이 반환점을 든 직후부터「스퍼트」, 독주했으나 「래프·타임」이 17분내지·19분대나 되는 부진을 보였고 완주자는 5명에 불과했다.
기록=①조재형 (주정판매) 2시간24분59초6 ②우경모 (대구은행) 2시간29분53초2 ③김운수 (동양고속) 2시간32분23초4 ④신용조 (한전) 2시간35분11조4 ⑤이영태(경기대) 2시간43분8초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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