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위한 기도회|서울 YWCA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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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YWCA회원 1백50여명은 5일 하오7시 서울 중구 명동 YWCA회관에 모여「수감자들을 위한「기도회」를 갖고 수감자와 가족들을 위해 5만8천여원의 헌금을 모았다.
이 기도회에는 민청학련과 관련,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철군(서울대문리대 사회학과4년)의 어머니 정경조씨(52)와 징역12년을 선고받은 이종구군(서울대문리대 사회학과3년)의 어머니 이상간씨(66)등 수감자 가족 6명이 참석했다.
YWCA본부사무국은 이날 밤 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전국 15개 YWCA지부에서도 같은 기도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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