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배경으로 펼쳐지는 근대사, 극단「산하」『새야 새야…』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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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극단 산하는 차범석 작『새야 새야 파랑새야』(2부7장)를 유전열 연출로 7일부터 11일까지 (하오 3시·7시)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새야…』는 우리 나라 역사 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동학혁명의 소용돌이를 배경으로 한 작품.
혁명아 전봉준을 받드는, 동학 당들을 통해 우리나라 근세사가 펼쳐진다.
창단 11주년을 맞은 극단 산하는『관객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연극의 대중화』를 구호로 이번 공언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있다.
창은 김소희씨가, 출연은 주상현 구 민 변인철 한인수 강효실씨 등이 맡았다.
한편 이 작품은 16은 전주시민 관, 17일은 정읍극장, 23일은 이리시민 관, 24일은 군산시민관 등 전북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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