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대학세 몰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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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통령배쟁탈 제3회 전국남녀농구대회가 남자11개「팀」·여자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장충체육관과 경복고체육관에서 개막,「토너먼트」로 거행되는 남자부에서 해군·육군·기은·산은·한양대·전매청이 서전을 승리로 이끌어 각각 2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연세·경희·명지 등 군·실업「팀」들과 맞선 대학세가 모조리 패배, 군·실업과 대학「팀」간의 실력격차를 드러내면서 패자전으로 물러섰고 국민대도 전매청에 기권패 했다.
한편 여자 예선「리그」에선 지난해 우승「팀」인 신탁은이 조흥은에 81-71로 역전승, 국민은·「코오롱」과 함께 1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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