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서 귀환 희망자 천6백 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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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22일 공동합동】「사할린」에 거주하는 약6만 여명의 한국 교포 중 총1천6백30명이 본국으로 귀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동경에 있는「사할린」귀환 교포 단체가 22일 발표했다
「사할린」에서 일본으로 온 한국 교포들에 의해 구성된 이 매체조사에 의하면 6만 여명의「사할린」거주 교포 중 3백16가구를 구성하고 있는 1천6백30명이 한국으로 귀환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6만명 중 75%는 귀화한 북한인이며 15%가 소련시민이고 나머지는 무국적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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