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한 촉탁 공무원 둘 해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총무처가 15일 외식하다가 적발된 촉탁 공무원 2명을 해면, 10명의 공무원을 6개월 감봉토록 징계위에 요구한 데 대해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지나치게 가혹한 처벌이라는 반응
적발된 사람들 중에는 진주 농대에서 서울에 출장했다가 외식한 지방 공무원도 끼여 있어 가혹하다는 얘기. 많은 공무원은 최근 총무처의 몇몇 국장 등의 「골프·붐」까지 들추어 이번 징계가 불공평하다고 비판.
이에 대해 김형준 총무처 인사국장은 『이번 조치가 과하다는 것은 상식이나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일벌백계주의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