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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2014 패밀리 콘서트 개최…20개국 주한 대사 참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재단법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세르비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케냐, 폴란드 등 20개국 주한 외국인 대사 부부를 비롯해 25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1부에서는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테너 윤병길이 아름다운 선율로 막을 열었다.

2부에서는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등 성악가 3명이 참여했다. 김봉미 지휘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작품 해설을 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오페라 아이다와 리날도 주요곡, 아라비안 나이트에 등장하는 교향곡이 연주됐다.

강덕영 이사장은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가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회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문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8년 재단 창립과 함께 설립돼 지금까지 총 150여 회의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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