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대 정부 질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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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일 1조2천6백19억4천5백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순증 규모 1천5백사억원의 74년도 l회 추경 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새해 예산안은 74년도 본 예산 8천8백5억원 보다 43·3%가 불어난 것이며 1차 추경을 포함하면 21·5%가 증액된 규모다.
국회는 4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시정연설(김종필 총리대독)을 듣고 14일부터 추경 안 심의에 들어가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새해 예산안 심의는 21일부터 착수하며 법정 통과 시한은 12월2일이다.
한편 국회는 오는 7일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대표 질문을 시발로 5일간 안보·외교·국방·사회·학원·경제 문제 등에 관한 대 정부 질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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