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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 티우 파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30일UPI동양】미국은「구엔·반·티우」월남 대통령을 전복하기 위해「사이공」의 반정부세력을 지원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일본의 공동 통신이 30일 한「베트콩」대표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월남 임시혁명정부(PRG 베트콩)의 주 소련 대사이며 월남 평화 위 부의장인「구엔.반·티우」은 공동통신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월남 반정부세력들은 그들이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음을 시인했으며 그같은 뒷받침이 없이는 요즘과 같은 격렬한 반정부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탄」은 또 미국이 아직도「베트남」에서의 군사적 승리의 환상에 사로잡혀 월남 내정에 관여하고 있으며「포드」대통령은「닉슨」의 신 식민지 정책을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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