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성수기를 맞아「시멘트」의 품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데에 대비, l0월부터「시멘트」수출을 중단, 품귀상태가 어느 정도 해소될 때까지 수출을 연기토록 조치했다.
1일 상공부는「시멘트」제조업체 대표들을 소집, 이 같이 지시하고 생산도 최대한 늘려 공급을 확대해 주도록 당부했다.
현재「시멘트」국내 수급사정은 전 공장이「풀」가동되고 있음에도 공급량이 수요에 못 미쳐 품귀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부대 당 소비자가격(고시가격)인 5백45원의 두 배가 넘는 1천2백원까지 값이 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8윌 말까지의「시멘트」수출은 약 1백만t(3천7백40만「달러」)으로 국내생산량의 약 15%가 수출됐으며 작년 동기보다 91%가 늘어나는 호조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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