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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봉급 30%씩 10월부터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공무원 봉급이 10월부터 상하 구별 없이 30%씩 일률 인상 지급된다.
이번 봉급인상으로 지난2월의 10%인상과 합쳐 올해 공무원 봉급인상은 평균 40%가 된다.
정부는 내년에는 더 이상의 공무원 봉급 인상은 계획하고 있지 않으나「보너스」는 연 2백%를 지급할 예정이며 75년도 예산안에 올 10월부터 올릴 봉급을 위해 5백35억원, 2백% 「보너스」를 위해 3백%억원을 계 상하고 있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현업 직 공무원의 위험수당·벽지수당·시간외 수당 등을 인상, ▲철로·통신·전매관서의 위험수당은 월5백원에서 2천5백원으로, 시간외수당은 시간당 35원에서60원으로 각각 올리며 ▲농어촌·벽지 국민학교 교사에 대한 교재 연구비도 현 6천5백원에서 9천5백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정부는 또 사립 교원의 처우도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추경예산에 5억원, 내년도 본 예산에 21억원을 계상, 보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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