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석유화학 콤비나트|미「다우케미컬」사 참가|삼능 계획변경 따라 전해부문담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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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30일 합동】여수지구의 대형석유화학「콤비나트」건설계획에 새로이 미국의「다우케미컬」사가 전해부문에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30일 일본업계에서 알려졌다.
여수석유화학「콤비나트」건설계획에는 한국의「럭키」「그룹」, 미국의「칼텍스」일본의「미쓰이」·「미쓰비시」가 참가하고 있는데 전해부문을 맡기로 한「미쓰비시」「그룹」에서는 연산 16만t의 가성소다 생산계획에 대해 한국 내에서의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전해를 하지 않고 다른 유도 품을 생산하든지 전해계획을 축소시키든지 할 움직임을 보여왔다. 「다우케미컬」의 참가는「미쓰비시」의 계획변경에 따른 것으로 한국정부는「다우케미컬」에 참가의사를 타진한 결과「다우케미컬」이 응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케미컬」의 참가가 실현되면 여수석유화학에는 한·미·일 5개 사가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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