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소변 가져가도 임신으로 판정|뉴요크, 낙태 자유후 돌팔이 득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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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임신 3개월 이내의 낙태 자유가 실시되고 있는 미국 「뉴요크」 주 임신 진료소에 엉터리 의사가 많아 얼토당토않은 임신 검진을 하는가 하면 남자 소변을 여자가 갖다 주고 검진을 시키면 십중팔구 「임신」 판정이 내릴 정도로 엉망임이 드러나 지탄을 받고 있다고.
「엘렌·오도너」(22)라는 아가씨는 최근 주 정부 당국 증언에서 자기가 주 임신 진료소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남자 소변을 받아 들고 임신 검진을 의뢰했더니 「임신」이라며 수술을 받으라고 권유하더라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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