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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준결진출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제28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3일째 A조 예선「리그」가 11일 하오 효창구장에서 열려 연세대가 인천체전을 6-0으로 크게 이겨 2연승, 13일 연·고전의 승패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반면 고대는 건국대와 싸워 줄곧 몰리다가 0-0으로 비겨 1승1무, 연·고전에서 비기거나 이겨야만 준결승진출이 가능케 됐다. 건국대는 연세대에 2-0으로 져 1무1패이지만 인천체전을 쉽게 이길 것으로 봐 A조서는 연·고전의 승패가 준결승진출의 남은 한자리를 결정케 됐다.
29분에는 송백호가 왼쪽을 뚫고 들어가「슛」, 2점째를 얻고 40분에는 인천체전의 자살「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는 전의를 상실한 인천체전을 연습상대인양 조광래(14분) 하태봉(20분) 신우성(26분)등이 연달아「슛」을 성공시켜 고대가 2-0으로 이긴 것에 비해 6-0이란 큰「스코어」차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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