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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노력착취 운동 전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북괴는 최근 노동자의 노력배가 운동을 전개하면서 이는 김일성에 대한 충성 척도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내외통신이 19일 보도.
노동신문은 11일과 13일에 걸쳐 『1인당 생산액 배가는 수령의 높은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하는 투쟁』 이라면서 『사람의 가치도 그가 얼마나 김일성 요구대로 일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고 했다.
한편 15일 북괴 평양방송은 한국에 와있는 미 평화 봉사단을 「간첩특무집단」이라고 비방선전하고 나서기도.
내외통신에 따르면 지난13일 고재필 보사부장관이 미 평화봉사단원 40명에게 「보건관리 요원」 임명장을 준 것에 대해 평양방송은 『간첩 특무 활동에게 공개적으로 간첩특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명장까지 주었다』고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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