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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창녀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년 전부터 창녀들에 대한 「섹스」차별종식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창녀출신의 「선트·제임즈」양(36)은 오는 26일「샌프란시스코」서 최초의 전국창녀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
「선트·제임즈」양은 이번 대회에는 최소 1백명의 과격파 현·전직창녀들과 여성변호사들 및 사회과학자들이 참가할 것이며 그 중에는 「워싱턴」대학 인류학교수인 「제니퍼·제임즈」박사와 「샌프란시스코」치안판사의 법률 고문인「캐럴·실버」양 등도 끼여 있다고 자랑.
그녀는 『나의 경험에 비추어 창녀라는 직업은 그렇게 불쾌한 직업은 아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자기부인들에게 보다는 훨씬 신사답고 얌전하게 대해주지만 경찰과 법정이 창녀를 멸시하고 타락시킨다』고 주장.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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