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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름띠 확산 "오염농도 심한 검은색 기름띠 오동도 앞 바다까지 확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여수 기름띠 확산’.

여수 기름유출 사고 이후 오염농도가 심한 검은색의 기름띠가 확산됐었다.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국적의 유조선이 여수의 부두에 접근하던 중 육상에 설치된 잔교와 부딪쳐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과 여수해양항만청, 주민들은 속히 방제 작업에 돌입했으나 기름띠가 해안선을 따라 광양항과 오동도 앞 해상까지 확산됐었다.

김상배 여수해양경찰서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간 및 엷은 농도의 기름띠는 도시 해변을 따라 묘도에서 국동항까지 엷은 유막의 기름띠가 전체적으로 분포돼 있었다”며 “400여 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여수 기름띠 확산, 또 기름유출 사고…”,“여수 기름띠 확산, 코막기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책임져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여수 기름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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