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5시간 50분…정체구간 점차 줄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요금소 기준) 승용차로 이동시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50분이다.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오후 2시 기준으로 강릉→서울 2시간 50분, 대전→서울 2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20분이 걸린다. 하행선은 대부분 구간이 원활해 이동시간은 평소와 큰 차이가 없다.

현재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막바지 정체를 빚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정체 구간이 줄어들고 평소 주말 수준의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해졌다가 이후부터 감소 추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자정에는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밤 12시까지 총 30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진입하고, 29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나온 ‘로드플러스’ 앱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앱에는 정체 구간이 따로 표시돼 빠른길을 찾기 쉽다.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와 종합교통정보안내(1333)을 통해 전화로도 교통 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