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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여성, 3일간 총파업단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프랑스」 여성해방운동 혁명전위대는 8일부터 3일간 「프랑스」전 여성의 총파업을 주도한다.
혁명적인 여권 해방론자들은 전국여성들에게 남성 권력구조의 사회에서 자행되고있는 성적 쾌락주의·여성농락 및 강간 등에 대항, 항거의 표시로서 파업을 단행하는 동시에 집안살림을 걷어치우고 남편과의 사랑의 행위를 거부하도록 호소하고있다.
여성해방운동단체는 「파리」시청에 오물을 쏟아 붓고 비밀서류철이 「립스틱」의 입술자국으로 표시되어있는데 항의, 사무실에 독한 향내를 피우는 등 도시「게릴라」전법 식의 작전을 전개할 계획이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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