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18일합동】「히다찌」(일립)제작소의 취직차별사건의 당사자인 박종석군은 18일 『「히다찌」측으로부터 민족차별에관한 시인사과를 받았으며 소송을 통해 청구한 내용에 대해서도 수탁을 받았으므로 기본적으로 「히다찌」에 입사할 의사』라고 17일의 발언을 번의했다.
그러나 박군은 ①아직 「히다찌」로부터 민족차별의 시정에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구체적 사실의 제시가 없어 27일의 교섭에서 이를 확인할 예정이며 ②취직차별문제에 대한 판례를 남기기위해 7월의 선고공판까지 끌고갈 생각이며 ③입사가 되더라도 민족차별투쟁은 계속할 것이며 ④한국안에서의 「히다찌」 제품불매운동은 계속하기 바란다는 등의 의사를 밝힘으로써 실질적으로 입사가 실현될지는 의문시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