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나라] 레인보우식스3 : 레이븐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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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9면

1인칭 사격 PC게임이다. 미국의 소설가 '톰 클랜시'의 동명소설 '레인보우 식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게이머는 다국적 대(對)테러 특수부대 '레인보우 식스'팀의 일원이 돼 냉전종식 이후 세계평화에 가장 큰 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게임은 게이머 단독으로 즐기는 15개 싱글 미션 스테이지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온라인으로 다른 게이머와 함께 즐기는 6개의 멀티 미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게이머는 영국 런던에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테러를 진압한다.

레인보우식스3편은 1, 2편의 제작사인 미 '레드스톰사'에 이어 미국의 게임 제작업체 유비소프트가 개발했으며 국내게임유통은 ㈜위자드소프트가 맡았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대표는 "레이븐쉴드는 미국의 E3와 영국 ECTS 등에 전세계 게임쇼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며 "차세대 게임엔진을 사용, 시각효과를 높였고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실전에 사용되는 57개의 무기를 재현했고 미 로스앤젤레스 경찰청(LAPD)의 테러 진압 전담교관이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 3만5천원. 02-418-7711.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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