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버이날을 기념키위해 지난5일부터 각. 구청별로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다.
종로구청은 7일상오11시 경회루에서 관내에 사는 70세이상된 노인3백여명을 초청, 인기가수·「커미디언」의 노래자랑등으로 경로잔치를 베풀어 노인들을 즐겁게했다.
또 노인들에게 양말6백켤레와 「타윌「이 4백장등을 선물했다.
이밖에 각구청별 경로잔치는 다음과같다.
▲중구=7, 8일 이틀동안 중구새마을어머니회와 중구청년회의소는 남산동노인정등 4개 노인경의 노인 4백11명에게 쌀4가마를 비롯, 라면26상자, 내의26점등을 선물했다.
▲서대문구=8일 현저1동은 독립각에서 70세이상된 노인1백71명을 초대, 기념 「타월」 등을 나누어주었고 연희B지구 시민 「아파트」어머니회와 수색동은 60세이상된 노인1백명을 초대, 노래잔치등을 베풀었다.
▲성동구=6일 어린이대공원 8각정에서 70세이상된 노인1백명을 초대, 위문품을 선사하고 오락회를 열었다.
▲동대문구=이날정오구청회의실에서 50명의 노인을 초청, 기념품을 주고 잔치를 베풀었다.
▲서울시경=박봉과 격무속에서도 정성껏 부모를 모신 청량리경찰서 이종수경장등 효자경찰관18명에게 표창장과 상품을주어 위로했다.
경찰은 또 각 경찰서단의로 관내 70세이상의 어버이 1만3천4백여명에게 위문편지를 보냈고 장한 어버이 1백85명에게 감삿장을 주었다.
경찰은 양로원2개소와 경로당 1백6개소를 찾아 6천6백여명의 노인들에게 선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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