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일간 수출입 화물 기본 선임 인상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 선주협회는 한·일간 수출입 화물에 대한 기본운임 및「벙커·서차지」를 인상할 것을 검토 중이다. 16일 관계업계에 의하면 한국 선주협회는 우리 나라 부산·인천 등 주요 항구에서 일본의 횡빈·명고옥·판신·관문 등 주요 항구로 연결되는 수출입 화물에 대한 기본료율을 인상키로 하고 최근 한·일간 취항회사와 회의를 열어 인상폭과 그 시기를 협의했다.
또한 기본운임과는 별도로 연료비 앙등에서 오는 운항비 손실을 「커버」하기 위해「벙커·서차지」도 재인상 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한·일 수출입 화물 가운데 우리 나라 선박이 싣고 있는 수송비율은 현재 95%에 이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