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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도서관에 중공지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 도서관엔 공산권 관계 자료가 늘어나고 있다.
소련의 「프라우다」지와 「이즈베스티야」지에 이어 중공의 당 기관지 「인민일보」와「페킹·리뷰」를 정기 구독하게 됐고 중공 당 이념 지인 「홍기」구독도 교섭 중.
이 밖에도 최근 일본에서 공산권 관계 서적 5천 권을 구입했고 이달엔「홍콩」에 직원을 보내 공산권 자료를 조사해 반입할 계획.
김종호 도서관장은 의원들의 해외 활동이 친공 중립국으로 확대되고 국제 회의에선 공산권 대표와 접촉도 하게될 것에 대비하는 것이라면서 우선 소·중공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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