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내월께 방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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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26일AP합동】「헨리·키신저」미 국무장관은 금년 봄 인도를 방문해 달라는 인도정부의 초청을 수락, 점차 개선돼 가고 있는 미·인 관계를 보다 진전시키기 위한 길을 터놓았다.
인도소식통들은 26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키신저」장관이「인디라·간디」수상을 비롯한 인도고위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양국간의 관계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칠 문제들은 되도록 회피하고 특히「아시아」안보·발전 및 무역의 관점에서 미·중공·소3대국간의 변화하는 관계 및 태도와 인도아 대륙에 대한 이들 강대국들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의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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